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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의적 명대사, 목욕탕에서
게시물ID : humorstory_1148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싸먹고맴맴
추천 : 2
조회수 : 90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6/02/24 16:11:56
철중 : 조용히 해라!
깡패 : (홱하고 뒤돌아보며) 언놈이여!

깡패 : 넌겨? 니가 그런겨?
철중 : 그래.
깡패 : 왜 그런겨? 미친겨?
철중 : 자식아, 공공장소 잖냐?

깡패 : 공공장소에서 죽고 싶은겨? 잉?

철중 : (타이르듯) 
그러지 마라..형이 돈 없다 그래서 패고, 말 안 듣는다 그래서 패고, 어떤 새끼는 얼굴이 기분 나뻐 그래서 패고. 그렇게 형한테 맞은 애들이 사열종대 앉아 번호로 연병장 두 바뀌야. 지금 형이 피곤하거든, 좋은 기회잖냐. 그니까 조용히 씻고 가라.

깡패 : 염병 언집 웃짝 세풀 뜯는 소리랴.
철중 : 음, 아. 그게 무슨 말이냐? 
깡패 : 그건 알아서 뭐-한-데-유!

(깡패가 덤벼들면 철중 깡패를 박치기로 받아버린다. 그리고 화면 바뀌면 깡패 강철중의 등을 밀고 있다)

철중 : 그래서 그게 무슨 말인데?
깡패 : (이빨이 빠져 바람 새는 소리로) 웃짝유? 암세유. 음머...
철중 : 욕을 하던 뭘 하던 알아는 듣게 해야지. 사람이 그런데서 가는거라고.
깡패 : 야.
철중 : 앞으로 조심해라.
깡패 :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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