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자 살아서 아침을 대충 때우는데요
9시쯤에 편의점가서 '카레&치킨덮밥'이라는 인스턴트 식품을 샀어요
그리고 할머니분께서 계산해주시는데 갑자기 저 제품의 바코드 같은 스티커를 급하게 떼어내시는거에요
그때는 일어나자마자 가서 비몽사몽이라 잘 몰랐는데 지금 생각하니 당황하는거 같았어요
떼시면서 하는 말이 스티커는 떼야한다고 하는데
무슨 말이지? 왜 떼지? 생각하다가 다른거 생각하느라 그냥 넘어갔어요
집에와서 다시 되새김질해보니까 혹시 유통기한 지난걸 팔려고 떼는건가 문득 생각이 들어서
그 제품의 유통기한을 찾아보니 없네요.. 그 스티커가 유통기한이었던거 같아요
혹시 편의점 알바하시는 분들 중..
계산할때 저런 스티커를 떼야하는 다른 이유가 있는가요?
예전에도 사먹던건데 왜 오늘만 그렇게 뗐는지...
유통기한 지난걸 팔려고 하던게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이유있는거죠?
하... 다음부터는 유통기한 꼭 확인해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