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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불황...
그래서 다들 힘듭니다.
전세대가 힘들지요.
노인층은 말이 필요가 없고...
30대 중반부터 장년까지는 IMF 외환위기 직격탄 세대,
30대 중반부터 이하는 외환위기 여파로 가정과 공동체가 붕괴된 약육강식 세대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는 수라계의 모습 아닙니까?
그래도 우린 문명인이니까-
그래서 힘들지만 규칙을 정하고, 이런 짐승같은 사회를 바꾸자,
정의롭게, 공명정대하게 나라를 바로 세우자는게 민주당 정권창출의 명분 아니었습니까?
근데 지금 하는 꼴이 뭔가요?
명백한 여성특혜 정책에 세금이 날아가고,
남성들은 국방이든 지랄이든 이유가 어찌됐든 철저하게 각자도생하라...
사회는 서로 양보해야 해요.
공동체가 무너지고, 완전히 개인화가 진행된 무한경쟁 사회에서
일방적인 양보가 뭘 뜻하는지 압니까??
그 집단에게 죽으라는거에요.
'니가 어디가서 돈이 없어서 거지같이 살든, 병이 걸려서 죽든 말든 일단 내 이득을 챙겨야겠다'
양보라는 아름다운 말 안에 숨겨진 흉흉한 진실인거죠.
양보는 자발적으로 하는건데, 희생을 강제하면 그만큼 무서운게 어디있습니까?
당장 강제로 끌고가는 군인에게 최저임금도 안주는 사회에요.
거기서 다쳐도 본인이나 가족이 군의 책임을 입증해야 하고,
죽거나 병신이 되어도 바늘구멍 통과하는 장애등록, 보훈등록을 해야 하는 사회라고요.
여성부? 여성혐오 대응 TF팀?
그딴 뻘짓거리에 버릴 세금이 남았다는게 놀라워요.
그럴거면 서민부담 줄여주는 담배값 인하도 좀 해야죠.
(인상 당시에 앞장서서 서민증세라고 반대하다가, 대선 끝나고 지금와서 입장이 바뀝니까?)
신체검사 대충해서 끌고가는거 보완해서 진짜 아픈 인원을 걸러내는데 써야죠.
군에서 다치거나 죽거나 한 사람들 위해서 써야죠.
도대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고 믿는다는 사람들,
'우리 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해'라고 외치는 분들이 꿈꾸는 낙원은 무엇인가요?
절규하는 약자들,
나라에 봉사하다가 신세망친 사람의 자리가 없는 낙원을 위해서
그토록 의견을 깔아뭉게고 비공감으로 입막음 했던겁니까?
본인들만의 낙원에서,
타인이 부당하게 죽어가도 정말 낙원인겁니까?
박원순계 한자리 주는게 정의인가요?
권력 나눠먹기 비판하다가
돌연 안면몰수하는게 원칙과 신뢰입니까?
담배값 인하한다고 공약 떡하니 발표해놓고,
언론에다 실컷 돌려넣고
나중에 공약집에서 뻈다고 모르쇠하면 그게 정의로운 상식입니까?
군에서 다치면 국가가 책임진다고 듣기좋은 말-
그것도 군인 당사자가 아니라 부모와 여자친구 만나서 입발린 얘기 해놓고
정작 판정문제는 거론도 안하고 최대 1억까지 보상준다고 언론플레이 하는게 진정 원칙과 상식이 있는 정치냔말입니다.
실제 약자가 되어서 자활이 어려운 사람은 무시하면서
여성을 우대해야 정의가 산다는 식으로 페미니스트 외치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냐고요.
문재인 대통령 당선 약 3개월-
우리의 몫을 뺐어서 당신들의 낙원이 건설되어가는지 모르겠으나
그 낙원에 우리의 자리는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