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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사가 첫 회사인 개발자가 커피 내려마시면서 쓰는 잡담...
게시물ID : programmer_211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을오른연어
추천 : 5
조회수 : 10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8/04 14:55:48
소스 적는게 무서운 일이라는걸 회사와서 배웠습니다.

학교에서, 연구실에서 프로젝트 할때는 제가 언제나 앞에 있었고

내가 남의 걸 보고 검토하고 제 소스에 남의 소스가 붙는 입장이었는데

회사와서 먹이사슬의 가장 아래에 놓여보니까

자기가 쓴 소스가 남한테 보여진다는게 어느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는 일인지 갑자기 와닿네요



버그 하나만 더잡으면 해-피 주말을 보낼수 있을거 같아서 피곤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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