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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는 아비아비하다냥
게시물ID : animal_185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모야동
추천 : 13
조회수 : 722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08/04 12: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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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오유징어분께 데리고온 저희집 나무입니다..
오랫만에 인사드려욬ㅋㅋㅋㅋ

요즘은 퇴근하고 들어가면 현관중문에서 부터 옷갈아입고 물마시고 돌아다니는거 하나하나
다 쫒아다니면서 왱알왱알 거리고 있어욬ㅋㅋㅋㅋ

의자에 앉아서 허리를 90도 이상 젖히면 바로 허벅지나 배 위로 뛰어올라와서..
머리를 쓰다듬으라고 들이미는 나뭌ㅋㅋㅋㅋ

요즘은 뽀뽀도 배워서..
자기전에 뽀!? 하면 와서 입술햝아주고 팔베개하고 자고 있어요..ㅋㅋㅋㅋㅋㅋ

제 자식자랑같긴한데....

CaOskK0UMAEFjqt.jpg

네..자식자랑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IMG_2553[1].JPG
중성화를 하고난 다음날 아침...어디갔나 찾아보니..
저러고 한참을 창밖을 보더라구요...ㅠㅠ





IMG_2652[1].JPG

컴터를 할때는 언제나 모니터위에 올라가서 저의 시야를 막고있기도하구요..ㅋㅋㅋㅋ



IMG_2752.JPG

스피너를 돌리면 안하던 솜방맹이질도 곧잘하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벙어리장갑발가락..졸귀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G_2749.JPG

잠도 아주 잘자고.....


IMG_2750.JPG

제가 조금이라도 움직일라고치면...바로 깨서 쫒아다니지요..ㄷㄷㄷㄷㄷ
첫째나 둘째나 깊게자는걸 못봤어요..ㄷㄷㄷ

IMG_2753.JPG

자다가도 조금만 인기척이 있으면 금방깨서 쳐다보는뎈ㅋㅋㅋㅋㅋㅋㅋ
눈도 제대로 못뜨는게 얼마나 귀여운지..ㅋㅋㅋㅋㅋㅋㅋㅋ



IMG_2023[1].JPG

트레이X스표 박스에도 잘 들어갑니다..

101호 - 이나무 (4)
201호 - 이레몬 (9)

IMG_2389[1].JPG

누나가 포근히 안아주니 누나품에서도 잘자구요...ㅋㅋㅋㅋ


IMG_2535[1].JPG


누나한테도 그루밍 왜 안해주냐고 머리를 들이밀기도 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MG_2754.JPG
잘때는 이렇게 옆에서 절 지켜보면서 자고 있구요..ㄷㄷㄷㄷ



IMG_2873.JPG

뚱냥이 레몬이와는 달리...엄청 늘씬늘씬한 나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몬이도 미묘에 졸귀탱인데..ㅜ
사진찍는걸 싫어해서..카메라만 들이민다 싶으면 도망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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