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두 제 인생에선 처음이자 마지막 아기가 될것같지만 ㅎㅎ 간혹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둘째를 갖고싶을때가 있는데 그때가 바로 나 닮은 아이를 보고싶어서... ㅠㅠ 정말 고생고생하면서 힘들게 낳았는데 정말 저를 하나도 안닮았더라구요 ㅋㅋㅋ ㅋㅋㅋㅋ 내가 이렇게 힘들었는데 적어도 반반은 닮았어야지!!이런 생각..ㅎㅎ
오죽하면 진통하다 결국 제왕절개했는데 의사쌤이 배에서 꺼내는데 보자마자 남편이랑 너무 똑같아서 깜짝놀랐다고 그러시고..친정엄마두 저닮은데 눈썹밖에 없다고하심 ㅋ ㅋㅋㅋㅋ 아이랑 저 단둘이 나가면 둘이 닮았다는말 한번도 못들었는데 남편이랑 나가면 다들 남편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근데 제가봐도 남편이랑 너무 똑같이 생겼어요ㅠㅠ 속쌍인것도 그렇구 코도 높고 넓은게 남편 판박이..입술 작은것도 남편.. 심지어 한쪽에만 보조개있는것도 남편이랑 똑같음...ㅌㅋㅋㅋㅋㅋㅋ
정말..나랑 똑 닮은 애기도 어떻게 생겼는지 함보고싶어요 ㅠㅠ 하지만 금전적인 문제와 산후우울증은 다신 겪고싶지않기에 맘속으로만ㅠ ㅠ 아기 얼굴은 크면서 시시때때로 바뀐다니 나중을 기대해봅니다.. 개인적으로 제 쌍커풀을 물려받길 원했는데...! 얼굴중에서 그나마 잘난게 눈뿐이라...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