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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855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꿀맛프링글스
추천 : 0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8/03 21:13:44
저희집 수컷 고양이(봉춘)가 어제 중성화 수술을 했습니다.
제 지역이 소도시이다 보니 24시간 동물병원은 아예 없고 평소다니는 병원은 6시에 마쳐서 저녁까지 하는 다른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물론 여러군데 연락해보고 후기라던가 확인은 했습니다.
저희 고양이 수술 전에 수술한 고양이가 퇴원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근데 제 고양이가 고환 한쪽이 숨어있는 잠복고환인데 수술 전 촉진했을때 만져져서 마취까지 했는데 마취 후 다시 촉진하니 고환이 확인이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수술은 정상적인 고환쪽과 잠복된 고환쪽으로 나눠 따로 수술을 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곳은 진행하고 잠복쪽은 2차 대학병원으로 가서 초음파 검사 뒤 수술을 결정하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고환은 수술을 진행했고 잠복쪽은 그대로 뒀습니다.
수술비는 잠복고환에 대해서 위험성(?) 때문에 거의 받지 않고 처리해주셨고 오늘 아이는 잘 먹고 싸고 잤습니다.
근데 지금 당장 대학병원에 초음파를 받을 큰 돈이 없어서 받을려면 좀있어야 할 거 같은데 퇴화가 돼서 없을 확률이 반, 근육 속에 숨어서 촉진이 안 될 확률이 반이라고 하셨습니다. ㅜㅜ
만약 고환이 남아있다면 강아지보단 확률이 적지만 시간이 지나서 고환암이 생길 확률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1. 반반인 확률이니 무조건 초음파 검사를 해서 확인하는게 좋을까요?
2. 고환이 남아있으면 발정이 작게 올 수 있다고 하셨는데 자꾸만 성기가 뿅..뿅.. 튀어나오는데 이게 발정 때문에 그런걸까요? ㅠㅠ
3. 초음파는 대학병원 말고는 없을까요?
4. 수술한 병원 말고 다른 동물병원에서는 잠복고환이 만져지는 것 같았는데 회복 후 다시 가서 확인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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