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이마트에서 득템한 바질페스토를 먹을 방법을 찾다가 오유게시판에서 바질페스토 반 꿀 반 발라 먹은 토스트를 봤었어요.
아침에 남자친구랑 수영을 하니, 아침에 둘다 배고프다 하는데 괜찮겠다 싶었죠.
그래서 바질페스토, 꿀, 딸기쨈, 슬라이스햄,치즈 이렇게 싸들고 가서 발라먹고싶은거 발라서 햄과 치즈 쌓아 올려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침을 먹으니까 좋더라고요..ㅎㅎ
날씨도 기가 막히게 좋고, 천변 옆이라 그런지 시원하더라고요..
출근 전에 소풍온것 같아서 회사 째고 싶었습니다만.. ㅠ.ㅠ
덕분에 오늘 꽤 즐겁게 일을 했어요..
좋은 아침의 힘이 이렇게 위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