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에 기획된 90억불을 투자한 원자로 두대가 완공 40%를 남겨놓고 공사 중단됐다는 기사네요.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건설되던 이들 원자로는 공사 지연, 감독기관과의 의견조율 실패, 건설상의 문제 등등의 이유로 원래 2018년으로 예상되었던 원자로가 가동이 2010으로 지연되면서, 원래 예산 115억불에서 250억불로 공사비용 증가가 예상되었다고.

게다가 천연가스 가격 인하, 에너지 효율을 높혀 소모 성장률이 감소한 점 등의 에너지 지형 변화 등의 요인도 작용한 걸로 보여진다고.

그것도 그거지만 엔지니어들이 안전 문제로 고심했고,
시공사도 중간에 한번 바뀌고, 전문성이 떨어졌다는 얘기도 있고.

아무튼 미국에서 현재 새로 진행되는 원자로 사업은 이로 2개로 줄어들었고, 노후로 인해 문을 닫는 원자로는 12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대강 이런 내용인데, 원전 문제가 이슈가 되고 있는 한국에도 기사화 됐나 궁금하네요. 

발 요약이긴 한데, 틀린 내용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