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 계획중인 30세 오징어에요 여자친구 집에서는 남자쪽에서 당연히 집을 해오는 걸로 요구를 하시는데 그럴 사정이 안되네요..ㅠㅠ 서울 집값은 또 왜이리 비싼지... 수익은 그래도 안정적인편이라 저는 대출받아서 갚아나갈 생각이었는데 있는 집안에서는 그게 당연한게 아닌가보더라구요(여자친구네가 자희집보다 형편이 좋은것같습니다) 집 살 돈이 생길때까지 결혼을 미뤄야되나 싶기도 하고... 집나와라 뚝딱하면 해결 될 문제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실현불가능한 문제가 아니리 괜히 처량해지네요... 저는 결혼해서 같이 처음에는 힘들더라도 재산을 모아가는 것도 나름 사는 재미가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봅니다 ㅎㅎ 결혼게에 저같은 경험있으셨던 분들 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