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난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바 박스를 굉장히 원했습니다.
매우 친절한 분의 가르침에 따라 라면 5개들이 8봉지를 구매하였고...
제게 온 것은 젠야타였습니다.Orz
뭔가 사고 싶을 때마다 방구석의 저 박스를 보면
젠야타가 제게 말을 거는 것 같아요.
"가장 큰 적은, 내면의 적이라오."
"그대 마음속에 번뇌가 도사리고 있소."
"그대야말로 스스로의 적이오."
"평온을 받아들이시오."
지난 오버워치 감사제 스킨 사고 싶어서 배틀 코인 지르려고 했는데 젠야타의 저 쳐진 눈을 보며 참았습니다.
오늘도 사고 싶은게 있어도 박스를 보며 참으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