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융권은 요즘 BNK금융지주 회장 공모 문제로 시끌시끌합니다.
전임 성세환 회장이 엘시티 특혜대출과 주가조작혐의로 물러난후 공모를 통해 회장을 선출한다고 하여 개혁에 나서나보나 했는데
어익후.... 정계는 물론 지방언론과 상공계 그리고 노조까지 나서서 외부인사 영입을 반대하고 있네요.
헌데 현재 서류심사를 통과한 후보자 면면을 보니 이들의 작전이 먹힌거 같습니다.
*BNK금융지주 회장 후보자
△박재경(55) BNK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손교덕(57) 경남은행장
△빈대인(57) 부산은행장 직무대행
△임영록(65) 전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이정수(62) 전 BS저축은행 사장
△정민주(62) BNK금융경영연구소 대표
△김지완(71)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
△박영빈(63) 전 경남은행장
저들이 낙하산으로 지목한 인사중 살아남은 사람은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구요.
이정환 전 한국거래소 이사장(더민주 지역위원장이며 선대위에도 있으셨던분)을 두고 정권의 낙하산이라며 극렬히 반대했었습니다.
이정환 전 이사장은 서류 심사에서 탈락했습니다.
여러 뉴스가 많이 나오고있지만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을듯 하여 남겨봅니다.
BNK금융그룹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부산은행은 엘시티관련 비리 의혹이 계속 나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