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재중인 상태에서 법원에서 등기가 왔다길래 무슨 죄를 지었나 진짜 엄청 쫄면서 우체국으로 직접가서 우편물을 받아왔는데요
생각도 못한!!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으로 초대됐대요
완전 무작위로 뽑힌거라네요. 주위에 뽑혀본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가족이랑 친구들도 전부 부럽고 신기해하네요 ㅋㅋ
그래서 자랑게에 올립니다 ~_~
근데 사실 함정은 아직은 배심원 후보자일 뿐이고 정해진 날짜에 법원에 직접가서 참석한 후보들 가운데 또 다시 추첨을 하나봐요ㅠㅠ
제가 뽑기 운이 없는 편인데 과연 뽑힐지..
근데 뽑기 후에도 변호사 검사님의 간단한 질문에 답변하고 안 맞다 싶으면 제외시킨다는데 혹시 무슨 질문을 받는건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기껏 뽑혔는데 제외될까봐 쫄리네여
최종으로 뽑힌다면 꼭 정의롭게 심판하고 싶어요 벌써부터 왠지 설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