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급하게 밴쿠버에 가게 됐는데,
뱅기표 구하는 것도 정신이 없었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도 정신이 없었고,
뭔 생각이었는지 나도모르게 구글에서 검색해서 정부사이튼 줄 알고 들어가서 결제했는데,
좀 비싸다는 생각은 했지만 빨리 마무리짓고 싶었고 그동안 좀 올랐나 싶었는데,
허가는 빨리 나서(한 5~6분 쯤) 그려려나 싶었어요.
근데, 영 찜찜해서 알아보니,
정부사이트가 별개로 있어서 아뜨거 하고 조회해보니,
다행히 eTA 자체는 진짜더라구요.
방금 전화해서 환불하라고 따지고 난리피움.
처음엔 거만하게 사이트에 다 써 있었다고 내 잘못이라고 하더군요.
(뭐 정확하게는 내가 낚인게 잘못은 잘못 ㅠㅜ)
하지만 비용에 관한 내용은 맨 밑에 쥐꼬리 만하게 써놓고,
한국 회사면서 영문으로 써놓고...
대행해준다면서 뭔가 다른 서비스도 전혀 없고,
난리 피웠더니 2~3분 만에 일부 할인해준다고 전화와서 네고 하네요.
여러분들은 조심하셔요.
결론
1. 물론 내 잘못임
2. 그래도 눈먼사람들 노리는 피싱사이트 확실함
3. 이런일 내가 당할 줄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