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 서울역에 데려다주고 집으로 오는 버스에서 생긴일임.
2열좌석말고 혼자 잇는 앞쪽 좌석에 앉아서 오고있었음.
서울역에서 사람이 거의 차고 다음 역에서 사람이 옴청 많아짐.
내옆에 한 아주머니가 성경들고 타셨음
평소에 본인은 종교에 아무런 생각이 없지만 개독은 본능적으로 싫어함.
내옆에서 사람들을 보며
'여러분 여러분 가까운 교회를 꼭 찾으세요. 모두 기도해서 행복한세상 제가 매일 아침마다 기도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행복해야 저희도 행복합니다 꼭 교회가세요'
뭐이런식으로 여러분을 두번씩 말함
무튼 아 짜증나서 자리에서 일어났는데
'여러분 여럽' 자리에 앉고 조용히 감.;;;;
뒤에사람들이 진짜 ㅇ_ㅇ ! 이런표정으로 다 날보고있고 ㅋㅋㅋ덕분에 20분 서서왔넹 ㅋㅋㅋㅋㅋ
그래도 다들 나한테 고마웠징??? ㅠㅠ
무튼 자리에 앉고싶으면 전도를 하세용
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