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근무중인데 멘붕이네요
게시물ID : menbung_50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사적인늑대
추천 : 2
조회수 : 51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7/31 03:33:11
이틀정도 쉬다 근무를 하러 나와서는 나름 근무도 하면서 농땡이를 치다 8월달 쇼카드(행사관련)를 정리하려고 한참 뜯던 중 한 아저씨.. 라기보단 할아버지의 중간? 여튼 아저씨라고 하죠.
한손에 소주 한병을 들고 오더니 죽을거 같이 배가 고프다고 빵을 달라면서 테이블에 앉네요
그래서 손님보고 계산 후 드시라고 하니까 뜬금없이 욕+저 근무 이외의 이야기를 하시면서 저보고 근무한거 맞냐고 하길래 아니라니까 거짓말 적당히 치라고 흰 머리가 한두명이냐고. (참고로 흰 머리는 아닙니다. 직접 시술해서 노랑+회색이 섞인 플레티넘 실버라는 색상입니다)
여튼 이야기를 하면서 절 칠거 같기에 카운터 밑에 있는 수화기를 내리고 기다렸죠.
한참이 지나도 안오고..
한 6분이 지나야 오네요.
6분이면 충분히 사람 죽이고도 남는 시간인데 경찰분들은 한두번도 아니고 늦게 오네요.(경찰서 차로 1분거리)
이래서 진심 경찰이나 진상이나 멘붕이 일어나네요.
알바 하면서 야간은 진짜 위험한거 같아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