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주고있는 4~5개월정도 된 길고양이가 있는데요
그제쯤부터 사료 먹는 양이 조금 씩 줄어드는것같더니
어제는 아예 사료나 간식을 입에도 안대더라구요...
밥을 못먹어서 그런지 몸에 힘도없고 하루사이에 확 마른게 느껴지는것 같고요...
물도 잘 안마시는것같고요ㅠㅠ 마시는데 못본건진 모르겠지만...
설사까진 하는지 안하는지 아무래도 길냥이라 확인을 못했습니다ㅠ
그리고 기침같은건 별로 안하는것같아요...

암튼 밤이라서(방금 확인) 색까지는 자세히는 못봤지만
거품토도 하는것같고... 원인이 뭘까요?...
범백만은 아니길 바라는데 불안하네요...ㅠㅠ

범백말고 또 이런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병이 뭐가있을까요...?

근데 어미냥이도 같이 있는데... 저렇게 그냥 같이 둬도 괜찮을지도 모르겠고...ㅠㅠ 고민이네요...
한달동안이지만 밥주면서 정 많이들었는데...
범백이면 죽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후ㅜ

ps. 만약 병원서 검사해보고 정말 범백이면...
입원시키는건 힘들겠고 혹시 제 선에서 해줄수있을만한 일이 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