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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69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인재인
추천 : 0
조회수 : 36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31 01:51:37
잠이안와 노무현입니다를 봤습니다
너무 많이 아프네요 눈물이 너무나구요
그때당시 김해에 살고있었고
전국각지에서 모여드는 조문차량에 저도 휩쓸려 슬픈감정에 빠져 줄서서조문하고왔더랬죠
그땐 그냥 좋은사람 우릴 지켜줬던 사람이 돌아가신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그 이후 그분의 삶을 돌아보고.. 정치에도 더관심을 가지로
시간이지나 문재인후보를 저희에게 선물해주셨다는 생각에 노통님을 더 공부했고 ..
지금은 정말 존경합니다..
사실 그동안 수년이지난 지금까지 노통령님의 서거가 자살이아닐거라고 끊임없이 지금까지 믿고살았습니다
노대통령님이 그렇게 나약한분이 아닐거라고 믿고싶었나봅니다
방금 문대통령님의 인터뷰를듣고
노대통령님이 얼마나힘이드셨을까..
그동안 정말 상상도할수없는 그런아픔을 혼자견디시느라 얼마나고통스러웠을까
생각이 들며
지켜주지못한 바보같은 국민인 제가 부끄러왔습니다
이제는 제 맘속에 정말 깊숙히 숨어서 조그맣게 박혀있는 응어리를 하늘에게신 노대통령님께 날려보내고싶네요
저 수많은 노란풍선 비행기들처럼..
그곳에서 보고계시죠..
당신은 저희가 못지켜드렸습니다..
대신 당신께서 훨씬 좋아하실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우리모두가 더 좋은나라에서 행복한모습으로 살아가는거 꼭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크레딧이 끝도없이올라가는데 눈물이 안멈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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