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스샷은 평소 제 플레이리스트인데 무슨 의미인지 콘서트 다녀왔고 눈치 빠르신 분은 아실 겁니다
예전에 겨나럽 때 보컬톤의 왜곡(피치업)현상때문에 글 올렸었는데 그런 연유로 이번 콘서트는 갈등을 좀 했습니다. 고심 끝에 그래도 수록곡들 들을 기회를 놓치기는 아까워 감내하기로 결심하고 콘에 갔습니다. 옥천 옆 영동에서 출발인데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오프닝영상은 못 봤지만 와우 시작 전에 도착한 거는 천만다행이었습니다.
음 역시 동일현상이 생기더군요^^; 하지만 겨나럽 때보다는 꽤 덜해서 애들 목소리 이전보단 명확하게 들렸고 따라서 콘도 충분히 즐겼습니다. 그리하여 지금 저는 겨나럽 때처럼 심란한 마음이 아닌 즐거운 마음으로 기차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Bebe 무대는 언제 볼 수 있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