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것 같은 사이인데
만났을때는 같이 손두 잡고 먼저 잡고
먼저 같이 술도 한잔 하자고 하고
헤어질때까지 까지만 해도 같이 하하호호하다가

막상 그 다음날 되니까 카톡에서는 심드렁하고
놀리는 건지 아니면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한것같고 ㅠ

정말 좋아하는 친구인데 행동 하나하나를 돌아보게 되네요
조그마한 행동이나 말투가 사람을 천국과 지옥 왕복티켓이네요
그 행동이 철벽이였는지 아니면 숫기 없는 저에게 푸쉬를 준건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ㅠ

하루내내 벽만 보게 되네요 그녀의 행동때문에
예전에는 그 친구에게 애틋한 마음이였더라면 지금은 거의 집착수준으로 변한것같아요
그 친구의 말한마디 행동하나가 마약같아요
만나면 너무 좋은데 후폭풍이 너무 커요

힘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