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하고 매우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은
첫번째,
음식의 종류를 극단적으로 제한하지 않되 되도록이면
무가공 식품의 섭취량을 조금씩 늘리는 식습관형성 과정을 거쳐야 하고
두번째,
최소한의 적당한 기분좋은 포만감이 느껴질정도의 양을 섭취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첫번째는 가공/무가공 식품의 구별이 매우 쉬워서 그 선택에 어려움이 없으나
두번째 적당히 기분좋은 포만감에 대해서는 말그대로 감정이기 때문에 약간 가늠하기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적당한 포만감을 느끼는 양도 다를뿐더러 본인 스스로도 이게 적당한 포만감인지,
배부른건지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그러한데, 이제 앞으로는 음식을 먹으면서
내가 느끼는 포만감의 정도를 체크해보도록 합시다.
평소에는 2단계 상태를 유지하면되고 식사시에는 3단계 상태를 기준으로 해서
각자 어느정도의 양을 먹어야 하는지 체크해보는 연습을 해보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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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배고픔
1 - 약간 배고픔
2 - 배고프지 않으며 만족스러움
3 - 적당히 배부르며 편안함
4 - 배가 꽉 참
5 - 배가 너무 꽉차서 토할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