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간 대립각을 세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공유하는 공통점이라면
1.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는거,
2.거기에 여성계가 도움은 커녕 방해만 된다는 것
저는 김광진 전 의원의 글을 믿지 않았습니다.
선거라는 이해관계가 달린 사안에서
대충 글 하나 띡 올려놓는걸 어떻게 신뢰합니까.
대신 유재일씨의 보증에 속아줬죠..
(이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라서 이해관계가 없었으므로)
라이브 스트림에서 거칠게 비판하는 저를 보며 유재일씨가 말했습니다.
'당신 말 이해해요, 근데, 대안이 없어요. 우리 함께 싸웁시다. 문 정권 만들고, 내가 앞장서서 여성계와 싸울께요.'
그리고 유재일씨는 지금 그 약속을 철저하게 지키고 계시죠.
그래서 저 또한 지킵니다.
유재일씨가 여성계의 집중포화에 걸레짝이 되지 않도록,
분명히 해결이 필요한 문제인데
언급조차 터부시되는 논의를 앞장서서 말하는 유재일씨의 말을 퍼트리고 지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