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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미터, 꽤 괜찮은 오락영화 (벗뜨. 포스터는 설레발임)
게시물ID : movie_69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갑습니당당★
추천 : 2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30 11:42:29
어제 저녁 보고왔어요.
의식의흐름 주의!
수족관에서 일하는 친구가 심장이 쫄깃해졌다며 추천한 저예산오락영화.
(저예산오락영화에 밑줄 쫙. 이런 영화에 까탈스럽게 그래비티나 인터스텔라급 잣대를 들이대지마시라)
혹자는 엉성하다.말이안된다지만
저는 굉장히 그럴듯하게 여겨져서 오싹했던 영화입니다.
(바다에 들어가기까지 연출은 조금 생뚱맞기도 하지만 저예산오락영화니까요!ㅎㅎ)
낡고 녹슨 기계들.
엉성한 안전검사.
돈되면 일단 관광객 유치하고 보는 그런거.
살면서 겪어보지않은 한국사람이 있을까요?
오래된 놀이공원만 가봐도...(x미도 등)
기계연결부위가 많이 녹슬고 불안해보이지만
다들 안전하겠거니 믿고 불안반 호기심반으로 타잖아요.
오히려 이 영화가 다른 재난영화처럼 과학자가 나오고.
상어가 사람을공격하는 타당한 이유가 있고(실험 등에 따른)
그럴싸한 상황이나 명분이 있었다면 감정이입이 덜 됐을거 같아요.그게 더 비현실적이고.
실제로 평범한 사람들이 놀다가 겪을 법한 사고였고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 바다속에 내던져졌기 때문에
더 무서웠습니다.
벗 포스터의 결말이 미쳤다는 둥하는 문구는 설레발이니 기대는 조금 접어두고 관람하시는 게 더 재밌게 보실수 있을거예요.
친구가 일하는 수족관에 상어가 있는데
한동안 다이빙할때마다 계속 생각날것같다고 그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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