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들어간 회사에선 일한지 2개월째.. 딱 하루전 토욜날 발전기 ACB교체작업갔는데 갈때까지 좋았고~ 시운전까지 깔끔하게 끝났는데~ 나오는 길에 차 옆구리를 쳤네요.. 그것도 18.. 내 월급생활로는 상상할수도 없는.. 알페온 옆구리를... 어찌저찌 보험료로 해결은 본다는데 사장 얼굴이 벌써부터 저 씨벌놈을 어따 쓰냐.. 에이 새해부터 재수 옴붙었네.. 라는 표정이더군요 여기서 끝나도 좋은건 아닌데.. 이런 썅..ㅠ 친구가 술마시라고 위로해준다고 나오라고 했습니다 뭐 어찌저찌 술은 마시고 기분은 좋아졌는데 켁. 넘어져서 손을 다쳤지 머에요..ㅠ 아놔.. 바로 병원가서 손묶고 깁스하고.. 지금도 한손으로 열심히 타자쳐대고 있습니다 과장님한테 전화했는데 "뭐 그럴수도 있지 내일 나와서 사장님한테 우선 보고 드리고 한손으로라도 할수있는 일이라도 쉬엄쉬엄 하자"라고 했는데.. 내일 사장님 표정 떠올르니 벌써부터 BYEBYE라고 할 표정이 보일듯 말듯 하네요.. 나이도 많은 나인데;;ㅠ 아 정말 새해부터 왜이렇게 꼬이는 지 모르겠습니다 고민게시판에 위로라도 받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