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정의당 존나 싫어하고 문빠, 민주당지지자, 청소년 이라고 밝혀둡니다. 더청 운영회는 크게 2부류로 나눠져 있은것 같습니다. 앞서서 본인은 더청 내부에서 일개 팀의 팀장을 했습니다. 덕분에 비대위등 운영회 내부 사정을 조금은 알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제가 보기에는 2개의 부류가 있었 습니다. 정말 순수한 민주당을 지지하는 마음으로 가입한 회원들과 정치인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창단식 이전의 지도부는 대부분 정치인이 장래희망인 사람들이었던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성인 비율에 궁금해 하시는데 초기 에는 2-3분 정도로 파악되며 나중에 2분정도 더 늘어난듯 합니다. 나머지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대다수가 흔히 말하는 청소년 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고등학생이고 후기 운영진 이었습니다. 사실 직책을 뽑기는 했지만 활동이 거의 없었고(논평팀, 홍보부등 포럼 운영에는 큰 영향을 안끼치는 자리들 이었습니다) 사실상의 운영은 초기 지도부에서 지속했습니다. 양준하 운영위원장이라는 사람을 필두로, 국회의원들과 친분있다고 자랑하는 사람 뭐 정치판에 커낵션이 있는듯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였으나 다다수는 막 정치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사람들이고, 민주당 지지자였습니다. 별일 없이 지내다가 양준하씨가 본인 학생회장 선거 운동에 대선 조직특보등을 경력으로 넣자 작은 마찰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큰 사건으로 변한 사건은, 양준하씨가 정치 아카데미 인지 뭔지를 의논 없이 일주일 후에 계최 하겠다고 한데서 있는듯 합니다. 다수의 회원들이 왜 이런걸 혼자 결정하냐, 1주일후는 너무 급한거 아니냐등의 논란이 있었고 이후 앞서 말했던 특보 논란까지 더해져 일이 커졌습니다. 이 아카데미가 정말 일부 커뮤니티에서 말하는 정치적 선동을 위한 이른바 "꿘" 에서 조직한 아카데미인지는 저로써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저또한 5월 말에 가입한 회원으로 가입당시에는 민주당 정식 단체인줄 알았으나 추후에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전현직 의원과 관련 당직자들도 홍보를 하는등의 활동을 보고 큰 의심없이 가입 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창립식 전 초기 지도부와 창립식후 선출/임명 지도부가 있었는데 후자의 지도부는 큰 활동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초기 지도부에서 논의가 안된 활동을 할려고 하자 마찰이 발생했고, 그뒤로 양준하라는 사람이 잠수를 탄 상황에서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으나 양씨로부터의 응답도 없고 회원들의 사퇴/탈퇴신청까지 수리되지않자 ( 대부분 후기 운영위로 구성된)비대위에서는 장고끝에 단체 해단이라는 악수를 두게 되었습니다. 제가 파악한바로는 여기까지이고, 비록 저의 선택은 아니였으나 초기 지도부에서 더불어라는 이름을 "무단으로"사용하여 여러분과 민주당 그리고 대통령 에게 피해를 드려 개인적 으로 사과 드립니다.
자유당, 정의당 지지자들이냐, 꾼들이냐 라는 소리들이 있는데, 비대위와 대부분의 회원들은 정말 문재인 대통령을 사랑하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P.S 루리웹에 글올리고 싶은데 방문이 5일 이라 못하네요....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루리웹에서도 사죄의 기회를 마련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