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의 기준에 관해선 뭐라 논할 만큼 수준이 안되는 고로 다른 분들의 댓글을 기대하는 바이며..
대왕이란 존호를 바칠 만한 인물을 꼽아 열거하라면, 개인적으로..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3세,
페르시아 아케메네스조의 키루스 2세,
인도 마우리아조의 아쇼카,
수코타이의 람캄행,
조선의 세종 등등이 있습니다.
중국과 로마는 생략.. 많은 인물이 있죠.
위에 열거한 것은 세계사적으로 생각하는 대왕이며
세계사로는 아닌데 한국사로는 대왕일 수 있는 인물..
광개토나 근초고 등이 있습니다.
대왕으로 불릴만한가 하는 논란의 인물도 있을 수 있겠죠?
뭐.. 어릴 때 위인전에 취미가 있어 이 소년에게 꿈을 심어주신 분들 가운데
1/3 가량은 군주로서 살다간 사람들이었고
나이와 함께 비판의식도 자라나고
이제는 '꿈'이 아닌 '인생'의 의미로 종종 생각해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