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의견처럼 군함도 배경의 어설픈 액션영화였음.
딱 탄광까지만 역사 고증 같고 나머지는 다 소설같은걸 보면서 이럴꺼면 왜 군함도를 가져다 썻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으며,
기억에 남는 부분은 갑자기 특등 사수가 된 이정현과 깡패질하다왔는데 군함도에서 받은 훈련으로 군인들 때려잡는 소지섭 패거리
마지막 둘다 총맞아 죽는 씬까지 참..
그외 기억에 남는 대사는
핵폭탄이 떨어진 나가사키를 보면서, 저기도 조선사람들이 많이 살텐데라고 했던 부분이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