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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이 페미였어요(feat.팩트폭행)
게시물ID : military_78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ooBoo
추천 : 11
조회수 : 70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7/07/29 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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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소개를 하자면 대학교 방학을 맞이해 야간타임 편의점에서 일하는 평범한 남자사람입니다. 

새벽즈음에 재고정리 다 하고 바닥청소하고 할 일이 없어 잠시 페북에 들어가서 키득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등학교때 동창인 친구가 쓴 글이 눈에 띄어서 봤더니 페미들의 고전적인 수법인 남성들한테 책임전가하기ㅋㅋㅋ (남고출신입니다.)

고등학교 당시 딱히 친했던 친구는 아니었고 대학들어간 뒤로 서로 페북댓글로만 가끔 안부 확인하는 정도?의 친구입니다ㅋㅋ(친구는 아니려나)

고등학교 다닐 당시엔 착했지만 주변 남자 또래랑은 다르게 여성적인 면도 가진 친구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머리도 좋아서 지방사립대 들어간 저랑은 다르게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대학교 재학중인 친구입니다.

아무튼 써놓은 글을 보고 기가 차더군요ㅎㅎ 그래도 필력은 뛰어난 편이라 그럴듯한 논리로 다른 페미들의 지지와 함께 글을 싸질러놨길래 새벽이고 할 건 다 해놓은 상태라 심심해서 그 친구 논리에 반박하는 댓글 좀 써놨습니다.

부지런한 편인지 아침이 되니까 답변이 올라옵니다. 역시나 젠더 권력 블라블라... 아주 정성스럽게 장문의 글이 올라왔죠.
물론 겉으론 잘 포장된 글이지만 파고들면 헛소리에 지나지 않은 글로 반박을 해놨더군요.
물론 제가 군데군데 함정을 파놓았는데 그걸 그대로 꼬투리잡고 신나게 절 까더군요ㅋㅋㅋㅋ  (걸렸다!ㅋㅋㅋㅋ) 반박글을 요목조목 짚어가면서 반박할 수 없는 논리로 까고 들어가니 잠시후 답변이 달렸는데 역시나ㅋㅋㅋ 
반박도 못 하고 부들부들대면서 페미니스트 관련 서적들이대면서 공부하고 오라고 합니다ㅋㅋㅋㅋ

논쟁은 저의 완승으로 끝나고 그 친구는 정신승리하고 도망쳐버렸지만 한 구석으로는 참 씁쓸하더군요... 왜 저렇게 변해버린건지.. 후 
여러분이 보기엔 사이다같겠지만 전 왜 가슴 한 켠에 고구마가 한 덩이 내려앉아있을까요ㅎ... 에이 모르겠다 잠이나 잘게요ㅋㅋㅋㅋ 
출처 오늘 아침 내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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