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딱 3개월 뒤부터 남편이 아니라 암편이라고 보내는거에요.
ㄴ이랑 ㅇ이랑 바로 옆자리라 모바일 오타인가 싶었는데
너무나 자기주장 강하게 올 때마다 암편이라고 와서 물었더니 ㅋㅋㅋ
남편이 남의 편도 아니고, 아니 차라리 남의 편이 낫겠데요.
자기한테는 그냥 암덩어리래요.
그래서 남편도 아니고 암편이라고 ㅋㅋㅋ
자기가 암 걸려 죽으면 다년간에 걸친 암편의 장기암살계획으로 사망한거니 경찰에 꼭 신고해 달라고.
결혼 3개월 동안 뭔 일이 있었던건지 궁금한데 물어보기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