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념하고싶어 글 써봅니다…
서울쪽 나름 잘나가는 샵 운영하다가 20년동안 알고지낸 친한같은 업계동생의 중국샵 오픈 같이 하자는 제안에
6년동안 잘 키워온 샵 접고…
동생부부와 함께 1년넘게 중국한국 오가며 샵 준비하고…
겨우 인테리어 (부동산자리 구하고 인테리어하는데 거진 1년ㅜㅜ)끝나고 한국,중국직원구해서 샵을 오픈했는데
말이 원장이지 월급받는 직원이었는데
모든 샵 운영.회의등에 임원급으로 참여하며
주식하나 안받고 혼신의 힘을 다해 도와주었어요
그러나 중국인투자자와의 다툼, G20등으로 샵 운영이
어려워지고… 나의 중국인남친이 현금으로 40만위안(한국돈 8천만원정도)을 용돈하라주었는데
직원들 급여도 못줄정도로 운영이 안되어
갖고있던 40만위안을 현찰로 빌려주어 몇달 버티고
결국 샵이 와해되어서 나는 당장 쓸돈도 없고
다른지역 샵으로 취직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일하며 역시나 생활고에 시달리고 고된 업무에
몸이 고장나어 치료차 한국으로 귀국…
그 동생부부도 결국 투자한 돈 다 날리고 귀국…
40만위안에 대한 보증차 공증을 써달라했으나 거절…
본인들 투자한 몇억도 날렸으니 너도 그냥 잃은셈치라고 하고…
하다못해 그돈에서 빌려간 5만위안이라도 갚아달라는 말도
씹고…전화도 안받고…
살아야하기에 병원에 입원하여 몇달 투병생활후 퇴원하여
돈을 얼마라도 갚아주길 바랬으나
여전히 답이 없고 카톡도 읽고 씹고
차용증한장없이 믿었던 동생이기에 빌려주었는데
증거가 없다하여…법적으로 걸지두 못하고ㅜㅜ
정말 멘붕입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