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꼭 시댁에 오라는 전화를 며느리한테 하실까?
아들이 더 편할텐데...
내가 안가는게 아니라 당신 아들이 바빠서 못가는것을. . .
혼자 다니는 버릇 해야된다며. . 6살 손주 손 꼭 잡고
두어시간 버스 두번갈아타며 오라는 말씀에
꼭 그렇게까지 가야하나 싶은 속내는 말 못하는 며느리
마음은 아시려나?
친정집은 두달에 한번 갈까 말깐데. .
꼭 친정집 와있을때 걸려오는 어머님 전화에 급 짜증이
밀려와 주저리 써봅니다
시댁엔 안오고 친정집에 가있는거 서운해 하실텐데
뭐라고 설명드려야하나 변명 아닌 변명을 준비해야 하는게
너무 짜증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