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이 부서져서 음슴체입니답.
서비스..?직입니다.
요새 직장쪽에서 수업이 열려 3-40대 분들이 많이 들으러 옵니다.
1. 너의 시간따윈 안중에도없음 유형
놀랍게도 다 한사람이 한 일임
-토요일 새벽 2시에 카톡옴.
(참고로 나는 월-금 9-6시 사무직임. 그 시간에 연락해 기껏 묻는게 내 직장 내에 있는 잡화점이 주말에 여는지를 문의.
너무 빡쳐서 이시간에 연락하는건 너무하지않냐고 답장보냈더니 읽씹. 열대야때문에 간신히 잠들었었는데 결국그날잠못잠)
-언제나 연락은 자기 편한시간에
주로 점심시간(12-1시), 밤 9시 이후, 주말
내가 그렇게 개인폰으로 연락하지말고 사무실 전화로 전화하래도 들어쳐먹질않음
주말에 오는거나 업무시간외에 오면 일부러 안받는데 그러면 받을때까지 문자랑 전화폭탄질
-자기 점심시간에 밥먹을 곳이 필요하니 사무실 개방할 것을 요구
(물론 당연하게도 안들어줬는데 너무 당당하게 요구함)
2. 그정도는 괜찮잖아? 유형
-사무실에 와서 당당히 휴지나 생리대 달라고(빌림X) 요구. 나도 내돈으로 사는데 이건무슨경운지. 심지어 휴지랑생리대자판기있음
-프린트나 복사 요구. 절대 안된다고 하자 그정도 융통성도 없냐면서 아니, 이거해주는게 어렵냐고 짜증내고 감
-너무 더우니 자기 수업 1시간 전에 내가 가서 에어컨 틀어놓으라 요청ㅋㅋㅋㅋ
3. 무조건 네 잘못 유형
-나와 관련없는 일까지 무조건 일단 항의하고 봄. 나는 내 담당이 아니니 적정 선에서 설명을 하면 왜 사과를 안하냐며
니 담당이 아니니 모를수도 있는데 내가 피해를 봤으면 사과가 먼저나와야 하지 않냐? 시전
얼탱이 터지고요...말했듯이 내담당아니니 내가 모르는데 왜 사과를 해야함?
-내 잘못이 아니면 절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데, 그게 아니꼬운지 지랄발광하는 사람이 많음
4. 그 외
-먹을거없어요?
-택배좀받아줘
-내 개인 사생활을 전혀 고려안하고 밤늦게나 주말에 연락
-공지하면 읽지도않고 있다가 마감하고나서야 연락와서 아주 닥달을 함
-위와 비슷한데 공지하면 꼭 그대로 안하고 자기 맘대로 하고서 나중에 지랄함
왜 사람들이 이렇게 점점 진상짓이 심해지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