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간다고 했습니다.
진짜 염치 없지 않습니까? 낮도 아니고 새벽에 사람 오라가라하고
여자가 벼슬도 아니고, 여자라서 못고친다고 좀 도와달라하네요

자취하는것도 아니고 부모님 계시지않냐고 물어보니까
부모님 안계신다고 고치러 와도 된다고 하길래
S커피 자바초코 쿠폰 두장 주면 간다고 딱 잘라말했습니다.
커피는 다음에 만나서 자기랑 먹자네요. 일단 오라는데요.

다음에 먹자해놓고 떼먹을거 같아서.. 선불로 내놔라니까
오지말라네요.
차타고 20분 거리인데.. 호구될뻔했습니다.
컴게님들도 꼭 컴퓨터 고쳐줄땐 선불로 받으세요

(새벽1시에 일어난 따끈따끈한 100%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