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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852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쁘
추천 : 1
조회수 : 116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7/28 03:20:49
저는 7묘 모시고 있는 집사입니다.
어제 지인의 지인 되시는 분이
고양이 입양처 좀 구해 줄 수 없겠냐며
연락이 왔습니다ㅠㅠ
내용인 즉
고등학생 아들이 고양이가 키우고싶다고 너무 졸라서
장화신은고양이를 샵에서 데려왔다고 해요..
아무것도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냥이도 많이 힘들었는지
밥도 안 먹고 시름시름 앓으며
설사를 계속 했다고 해요..
냥이털도 생각보다 너무 날리고 관리가 안 되어
힘들다며 입양을 보내려 한다네요..
병원에서는 영양실조라고 진단했는데
일단 먹질 않으니 입원 치료중인 상태인데
복막염도 의심된다고 합니다..
복막염은 치사율이 굉장히 높지만
오진도 굉장히 많은 병이라 확실하지는 않네요ㅠㅠ
중성화는 아직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
치료하며 예후가 좋을 시 중성화도 진행하기로 했고요..
미용도 깨끗하게 해서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현재 2년6개월 남아고
양심적이고 정말 사랑으로 대해주실 분께
무료분양 하려고 합니다ㅠㅠ
병원 치료가 깨끗하게 끝난 후라
언제라고 확답을 드릴수는 없지만..
혹시 입양 생각 있으신 분은 안 계실까요..?
사진은 댓글에 남길게요ㅠㅠ
두장 밖에 안 보내 주셔서 사진은 많이 없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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