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1주년만에 하와이를 7박9일로 다시 가려고 하는데요
약간의 고민이 되는게 작년에 6박8일 오하우가서 정말 꿈에 그릴만큼 만족했고 또 다시오자고 했지만
막상 1년만에 가려니까 그 감흥이 없지는 않을까 고민입니다..
또 이렇게 긴(?) 휴가를 서로 맞추기 쉽지 않을 것 같아 더욱 하와이로 결정한 것도 있지만요~~
차라리 하와이 반값에 여유롭게 갈 수 있는 사이판 갔다가
아껴서 다음에 유럽이나 미국갈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참! 물론 호텔같은건 크게 좋은걸 원하진 않아요. 처음에도 호텔은 거의 잠만잤고 저희는 대자연파라서 드라이브하느라 정신없었어요^^
하지만 사이판에 간다면 마사지도 하고 좀 느긋~~~풍요롭게 보내고 오겠죠?
아래는 작년에 오하우 구경한 코스고요
이번엔 마우이는 빼고 카우아이나 빅아일랜드로 가고싶습니다 ㅎㅎ
작년에 빅아일랜드 정말 가고싶었는데 흐리면 별구경 못한대서 마음 접었었거든요..
조언 부탁드릴게용!
(1일)공항→바로 렌터카→호텔에서 낮잠→와이키키 밤바다구경→와이키키수제버거먹고 산책
(2일)돌 파인애플농장→노스쇼어 새우트럭→선셋비치→폴리네이시안센터(루아우랑 공연 HA까지) (3일)치즈케이크팩토리→진주만→다이아몬드헤드 (4일)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잡다한구경→아무도 없는 칠흑같은 곳에가서 쏟아져내리는 별보기 (5일)쇼핑센터(순전히 지인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ㅋㅋ하루를..막상 저희는 쇼핑은 쏘쏘에요) (6일)중국인모자섬→쿠알로아렌치→와이키키물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