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폐 점화플러그 + 나무로 만든 쌍엽비행기 한 대입니다.
어제 서울 출장을 고속버스타고 다녀와 느긋한 마음이었던 하루였네요.
비즈네스와 관련된 회의는 사실 서로의 이익을 위한 전쟁이라
스트레스 엄청 쌓였는데..고속버스타고 느긋하게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녀왔더니 마음이 편하더군요.
늦게 도착해서 그냥 자려다가 그래도 뭔가 한개라도 꼼지락 거려야
할 것 같아서 마감작업을 미루던 쌍엽기에 동백오일 마감했네요.
몸통은 정비소 폐기품통에서 줏어온 폐플라그...이것도 거의 소진되었네요.
조만간 정비소 한번 다여와야 할듯....
날개부분은 빨간 파덕입니다. 날개 사이의 버팀대는 이쑤씨게 사용...
바퀴는 애쉬 조각입니다. 바퀴 버팀대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클립 손잡이 활용...
프로펠라 역시 파덕으로 얇게 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