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는 형님이랑 이야기 하다가
어떻게 남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그래도 남양 제품은 웬만하면 안 먹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라고 말하니까 나보고 '그냥 그런거 다 주제넘은 참견이야' 라고 하길레
'아니 형, 안 좋은 기업 안 먹었으면 좋겠다고 권유하는게 왜 참견이에요?.
강요도 아니고 그냥 권유잖아요.'
이렇게 말하니까
자기는 죽어도 그냥 주제넘은 참견이라고 생각하고 자기는 이런 생각 절대로 바꿀 생각 없다 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잠깐 대화 했는데 여름 기온과 더불어 잠깐 급 빡치긴 했는데 그래도 저보다 형이니 이런걸로 이야기 하다 안그래도 날씨도 장난아닌데다 더 과열되면 말싸움날것 같아서
제가 그냥 '형이랑 저랑 입장 차이인가 보죠 뭐'
이러고 넘겼어요
물론 불매운동에 관해서는 무조건 '너 이 회사 제품 쓰지마' 라고 강요하는건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냥 '이 회사는 이러이러 하니까 웬만하면 안 먹는게 좋은것 같다고 생각해' 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다른 사람이 그냥 그 제품 사던 말던 그것까지 신경쓰지도 않아요.
'불매운동에 대한 권유' 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