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2천5백만원 빌려가신분이 돌아가셨습니다.
빌려가신분은 회사 대표님이시고
회사확장으로 인해 돈을 2천5백만원만 빌려달라고
그리고 2년뒤에 이자포함해서 돌려주겠다하여
대표님 믿고(대표님과 창단멤버) 그때 당시 차용증
이런것없이 대표님 개인통장으로(바보같이 그땐 아무것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계좌입금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빌려드린지 1년6개월되서 대표님이 돌아가시게
되면서 상을 치루고 주변정리할때쯤 아차싶었습니다.
주변에서 엄청 혼났습니다.
회사계좌도아닌 개인계좌에 차용증없이 빌려주어
못받을수도있다고 하여 마음이 착잡합니다.
제가 정말 어리석었던것같고 세상물정 몰라서 바보같은짓
했구나 싶은데 앞날이 막막합니다.
대표님의 사모님께서 모르는일이다 하시면 어떻게될까싶어
일이 손에 안잡히고 바보같이 눈물만 흐르네요.
장난스럽게라도 서류한장 만들어놓을껄 하는 후회가 밀려
옵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는 지식도없어서 알아보고있는데 손은 떨리고 세상 무너질껏같습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