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USB 동글을 포기하고 오디오잭을 사용하는 블루투스 송수신기로 갈아탔습니다.
느낌상 그렇겠지만 소리가 더 깔끔한 느낌적인 느낌이군요.
그러다 갑자기 얼마전 봤던 윈10의 가상서라운드 글이 생각나길래 적용해봤는데 확실히 소리는 다르긴 하네요.
평균적으로 듣던 소리가 좀 코막힌 느낌의, 그물망을 지나가는 그런 막힌 소리였다면
가상서라운드는 사방이 뻥 뚫린 느낌이 나긴하네요. 전 깡통울리는 느낌이라 표현하긴 하는데 공간을 울리는 느낌의 소리가 납니다.
물론 재생하는 프로그램(현재 전 다음 팟 사용중)의 채널을 원본소리로 변경해야하지만
있는 기능 쓰는 것으로 치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오버워치를 할때 정크랫의 폭탄 터지는 소리가 펑에서 쾅으로 바뀐 느낌정도?ㅎㅎ
이게 USB동글을 사용할땐 적용이 안되더라구요.
거기다 이 블루 송수신기는 동시 2개의 헤드폰이 연결되니 두 명?이서 영화같은거 볼때 꿀일듯.
그나저나 악뮤의 오랜 날 오랜 밤 정말 좋네요. 밉게 날 기억하지 말아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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