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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ㅊ 맘ㅊ 거리는사람들이요.
게시물ID : baby_20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뚱5
추천 : 8/9
조회수 : 920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7/26 1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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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맘ㅊ 거리는 사람들은 대부분 젊은층입니다.

대부분의 할머니 할아버지,혹은 중장년층 아줌마 아저씨들이

이런단어를 알고계시고 쓰실까요?

아이를 낳아보지않은,키워보지않은,육아를 경험해보지않은 

소수?의젊은 분들이 쓰는 단어라 생각합니다.




가까운 지인(각각 따로 친분인)세쌍도 딩크족이였다죠.

아이를 싫어하고 안갖겠다고 했고,한커플은 의도치않게 안생겨서..

제아이가 돌쟁이 무렵에 딩크녀와 지인집에 초대받아갔는데 

아이가 가구를 짚고 다니니 낮은탁자 

위에 있는물건들이 위험하고,망가짐을 방지하기위해 잠깐 바닥에

내려놓았는데 딩크녀가 화를 내더군요.왜 남의집 물건을 옮기냐고..

집주인은 괜찮다고하는데 필요이상으로화를..ㅡㅡ

이해와 배려를 당연시 해서가 아니라 

곧 원상복귀가될것이고.더큰 민폐를 방지하기위함이고,

단지 그 물건들을 위에서 아래로..그냥 육아본능인 것이였죠.

애완동물이 슬리퍼를 물어뜯을까봐 선반위에 올려두었다?

그랬어도 화를 냈을까요?ㅜ



그 딩크녀는 현재 장난꾸러기아이를 낳아 키우게되었고요.

몇년후 그때그집에 또 초대를받아 가게되었고

딩크녀의 아이가 계속 사고를칩니다.물건위치 정도가 아니라 화분을 깨고 살림살이가..

그래서 옛날에 우리애때문에 물건 옮겼다고 화낸거 기억나냐고

지금 자기 아기는 이렇게 하는데 화안나냐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그러더군요.

내가 그랬어?왜그랬지?이해가안간다며 반문. (친함.)


이사건 말고도 여러가지로 아이에 대해 1도 몰랐던,

알필요없었던 딩크녀였는데요.

내새끼 일이 되면 각도는 완전히 바뀐다는거~~사람이 바뀌더라는..

이 분들을보며 애싫어하는  눈흘기는 아가씨들~짜증내는 아가씨들 보면 딩크녀와 오버랩 되면서 색안경 껴집니다,

자기 애낳아봐라.나보다 더할사람들아~

인생장담하는거 아니네요.언제 내일이 될지 모르는~



처녀총각들은 색시,신랑 만날때 참고하셔요.

아이나 약자,동물 보고 측은지심을 갖고

사랑으로 대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을 고르세요.

인성 나옵니다~울신랑 이라고!안비밀.ㅋ

약자를 대할때 태도를 보면 인성 나와요.

아,물론,약자말입니다.진상말고요.진짜 맘ㅊ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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