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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06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emuneco★
추천 : 14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70개
등록시간 : 2017/07/25 21:17:09
직장이 여의도 순복음교회 근처여서
평소에는 여의나루역에서 따릉이(서울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데
최근 한달 사이 날이 더워지면서 여의나루역에서 버스를 타고 다니는고 있음
그전에는 몰랐는데 버스타고 다니다보니
매주 화요일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노인분들이 순복음교회 가시는데 돈을 안내고 타심
버스기사분이 타지말라고 소리질러도 무시하고 타심
이유는 모르겠지만 기사님의 말로 유추할때 화요일마다 반복되는 일인것 같음
"화요일마다 이게 뭔 난리냐구요 타지마세요!!"
"왜 버스가 사람을 타지말래"
"그럼 돈을 내고 타시라구요!!"
"..."
그리고는 그냥 무시임
한정거장 뒤에 순복음교회정거장에서 버스가 멈추면 아주 느리게 일어나서 내리심
기사님은 속터져 죽는것 같고 ㅠ
기도하는 것도 좋지만 제발 버스타실때 돈 내시구요
좀 멀긴해도 한정거장거리인데 돈 안내실거면 걸어가시기라도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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