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머리를 혹사시키는걸 좋아하던 신랑이
재취업하면서부턴 머리를 가만두고 몇달 얌전히 다니더니
회사분위기가 생각보다 자유롭자 또 슬금슬금 머리를 하고싶다고하길래 ....
집에서 탈색+염색을 시켜보았습니당
(다짜고짜 과정샷 ㅋㅋㅋㅋ)
준비샷 그런건없서요 .... 정신이없었거든요
탈색약은 웰라탈색약(산화제6%) 사용했습니다
양 .. 엄청많아요 신랑머리만하면 열번은쓸거같아요
냄새 독하지않아요 눈도따갑지않아요 대만족! ㅠㅠ
탈색이 얼룩지지않고 아주 잘되었습니다
밝은 염색이면 탈색을 한번더 진행하겠지만
레드브라운을 원했으니 그냥 염색 뿅
완성 !
염색약은 로레알 마지렐 6.66을 단일사용하였습니다 'ㅇ'
탈색머리에 붉은계열이라 순식간에 빠져나가겠지만
색이 참 곱네요!!
그냥 염색은 몇번해봤고 탈색은 첫시도였지만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