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난번 마나님의 미침으로 인해 어제 ps4를 질렀습니다.
이제 오늘 집에 도작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택배를 기다리는 설레이는 마음에 빠져 있습니다. 내일부터 휴가인지라...오늘은 퇴근하면 밤새고
게임에 빠져보려 합니다.
평소 게임에 푹빠져 있는 스타일은 아니고 저녁이면 배드민턴도 가야하고 해서
슬림이 적당할것 같아 슬림1테라로 추천게임타이틀 10가지, 조정기1대추가 이렇게 해서 거의 84만원 정도 나온거 같습니다.
왜 100 안채웠냐는 와이프의 고마운 말에 아직 나에게는 외장하드와 깜박잊고 못산 철권7이 남았어...하고 고맙게 응대 했습니다.
추천해 주신 많은 오유 분들..감사합니다.
일단 뽑아놨으면 끝까지 책임지라는 말이 기억나서 다시 다음과 같이 몇가지 질문 드릴게 있습니다.
외장하드 관련해서는 흔히 쓰는 1테라 나 2테라 의 일반컴에 usb로 연결해서 쓰는거 사용해도 괜찮은건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1테라짜리 외장하드가 2개가 있는데 류현진야구동영상만 지우면 1개정도는 플스용으로 사용해도 무방할거 같습니다.
그냥 써도 되는건지 아직은 잘 몰라서 여쭈어 봅니다..
그리고 전에 플스2 사용할때는 친구들끼리 게임타이틀 돌려가면서 겜도 하고 그랬는데 플스4는 그렇게는 사용이 안되는 건가요?
하드에 카피를 한다는데 게임 카피하고 다른곳에 중고로 팔수 있지 않나..하는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부산사는 처형의 고1짜리 조카녀석이 작년겨울에 플스3 게임을 열심히 하고 있는걸 봤습니다.
쌓여있는 게임타이틀이 30여개가 넘는걸로 기억이 납니다. 처형도 많이 힘들었을거 같네요...
이번에 조카한테 플스4 구입에 관한 자문을 구하려다가 처형한테 혼났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플스4 사달라고 조르는데 불난데 기름 붙지 말라해서
조카한테 공부나 열심히 하라는 안부카톡 남겼습니다.
궁금한건 플스3의 게임이 플스4에서도 실행이 잘 되는건지요..? 잘되면 거의 노다지 발견인데..
조카한테 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고 용돈 좀 쥐어주고 게임 한 열댓개만 빌려와도....1년은 즐거울거 같네요^^
하튼 몇가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지난번 고민글에 많은 조언 해주신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이번에도 주옥같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