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이전 직장에서 일할 때 거래처에서 그렇게 사람을 괴롭혔다함 좋게 좋게 얘기할 것도 꼭 비꼬아서 말하고 사장이 그래서 그런지 그 밑에 직원들도 엄청 갑질을 했다함 그래서 그 거래처랑 엮일 일이 있으면 엄청 스트레스 받았다고 함 그러다 지인이 이직을 하고 운동을 등록함 근데 거기서 그 거래처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었다함 이름이 엄청 특이해서 긴가민가 했는데 레알 동일인인거임 근데 항상 전화로만 얘기하고 실제 만날 일 있으면 지인의 상사가 만나서 거래처 사장은 지인을 못 알아봤다고 함
그런데 멘붕인게 사람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함 동일인인걸 알고 봐도 못믿을 것 같다고 함 심지어 오늘은 운동 끝나고 비가 너무 많이 온다고 지인을 집 근처까지 태워다주겠다고 했다함 거기에서 그 사장 인성을 까발려보라고 했지만 아직 등록한 게 세 달이나 남아서 그냥 모르는 척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