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냥이가 이제 만4년이 되어가네요.
수컷이라 3년전에 땅콩수술하고
재작년에 혈노에 오줌을 못누길레 병원가서 요로결석 진단받고
다행히 약물복용만으로 나아서 별탈없이 사료도 요로결석에 좋은거 먹이며 잘지냈는데
요 몇일전 오줌을 잘 안누길레 예의 주시했는데
오늘 저녁 꼬추가 평소보다 툭나오고 자꾸 꼬추를 지가 핥고 좀 전에는 막 아프다고 소리 지르고 그러는중 화장실에 있길레 손으로 요도를 살살 문질러 줬는데 허연덩어리가 꼬추에서 나왔어요 ㅡㅡ
이만한게 꼬추에서 나오다니 얼마나 아팠을 고...
내일은 당장 병원가서 검사 해야겠어요.
황당한건 좀 전만해도 아파서 소리지르더니 허연거 나오고 나선 안아픈지 뛰어댕겨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