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이번 부자증세에 대해서
별로 그다지 찬성하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선진국들의 반에 반에 반에 반도 안되는 재산세를 늘려서 세금을 더 걷어야하고
소득세는 모든 사람들에게 공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탈세부터 잡아야죠.
그런데 오늘 홈플러스에 갔다가
담배한대 피우려고 정원의 정자를 찾았는데
50-60대 정도로 보이는 사람들이 모여있더라구요.
대화를 들어보니 전부 노가다하는 사람들인데
잠깐 거기서 밥먹고 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증세에 대해서 하는 말이
14조는 거짓말이다. 천조는 더 걷을 것이고
500조는 북한에 퍼다주고
500조는 자기 일파들 호주머니에 넣을거랍니다.
빨갱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대통령이 되자마자 빨갱이놈들을 풀어줄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합니다.
뭐 거기 분위기가 그런데 참견도 할 수도 없고
담배만 한대 피고 나왔습니다.
참 무식이라는게 이렇게 무서운 것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