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고게에도 올렸습니다만 무릎을 칠 만한 혜안이 나오질 않아서 철게에 글 다시 올립니다, ㅜ
흔히,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타인도 사랑 할 수 있다고들 하죠,
24년 짧은 인생 살아오면서 최근동안, 자부 할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나를 사랑하자는 이유로 꾸준하게, 규칙적인생활, 청결한 주위 정리정돈, 웰빙음식 챙겨먹기, 좋아하는것엔 아낌없이 투자하고, 교양서적도 꼬박꼬박 읽어주고, 운동도 하고,가끔식 허세도 부려주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이런것들이 결국 '자기관리'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그 증거로, 밖에서 활동하고나서 집에 혼자 있게되면(자취생;;) 그 외로움과 공허함이 정말 엄청납니다;; 보통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시는 분들은 혼자있어도 그렇지 않던데 말이죠..;;
몇달전 헤어진 여자친구도, 마찬가지 이유로, 제가 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다 보니, 날 위한 사랑이 아니라 그 사람을 위한 사랑을 한것 같아요,그래서 그쪽에선 부담을느끼고,,
철게님들아, 자기자신을 사랑한다는건 어떤걸까요,??? 쉽게말씀하시든, 어렵게 말씀하시든 다 알아 들을수있으니, 저에게 깨달음을,!!!!! 록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