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
엔터쳤더니 그냥 글 올라가네;;
빨리 글 수정해서 올리는 중입니다ㅋㅋ
요즘 나이 차가 화두인 거 같은데 솔직히 다들 한 번씩은 겪어본 거 같아서ㅜㅜ 너무 슬프네요. 그런 사람만 무인도에 모아놓으면 좋겠어요.
알바하면서 많이 만나봤네요ㅋㅋ전 인생에서 최악의 남자/여자 Top 10까지 있습니다...거기 올라간 사람 대부분...자만심 100%에 자존심 0%...같은 공간에서 숨조차 같이 쉬기 싫어요ㅋ
여태껏 당한 것 중에 최고봉은
▣ 세상에서 빡치는 일 TOP 3 정도?
빵집 알바했을 때, 옆집이 슈퍼였거든요.
제가 서비스 봉사정신으로 무장하고 알바할 때라 단골도 짱 많고 친철왕이라고ㅋㅋ손님이 별명도 지어줬어요.
슈퍼 주인이 바뀌었는데 빵 구매하시러 종종 오셨는데ㅋㅋㅋ
진짜 미운 사람은 점장ㅋㅋ점장이 저한테 슈퍼 주인이 선 봤으면 좋겠다고 그랬다고 말을 전달한 거예요ㅋㅋ자기도 말하면서 어이없이 했는데 왜 전달하죠?ㅡㅡ
선 상대가 슈퍼 매니저인데 40대인거예요. 저 그때 22살이었거든요. 그 아저씨는 잘못은 없는데 슈퍼 주인이 오지라퍼여서 참하고 친절해서 고아인 매니저에게 딱 맞는 상대다! 혼자 상경해서 힘들게 사는게 돈 많은 매니저랑 선봐라ㅋㅋㅋㅋ이거였던거예요ㅋㅋㅋ
진짜 화가 머리 끝까지 나는 거예요. 가뜩이나 옆집 슈퍼 과일파는 20대 후반 남자는 왕자병 걸려서ㅋㅋㅋ절 미치게 하는데ㅜㅜ 이건 나중에 썰 풀게요ㅋㅋ도로변에서 드라마같은 상황도 겪었어요ㅋㅋ덕분에ㅋㅋ
나중에 재료 사러 갔을때 슈퍼주인이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있다고 하고 말았어요ㅋㅋ결론은 싱겁게 났는데 뒤에서 저런 말이 오간게 너무 화가 나네요.
동네에서 알바한 건데 상경해서 혼자 자취한다고 착각한 것도 웃기고ㅋㅋ혼자 상경해서 자취하면 뭐?ㅋㅋ왜 늙은 남자 소개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마인드도 웃기고ㅡㅡ손님 중에서도 절 되게 부모도 없이 시골에서 올라와서 힘들게 살고 있는 참한 여자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어요ㅋ
부모님께 손 벌리기 싫어서 휴학하고 돈 버는 건데....;; 노답...
▣시간이 별로 안 지나서 기분 나쁜 사람
며칠 전에 당했네요. 진짜 기분 나빴어요ㅋ그래서 바로 신속한 차단.
회사 일로 제안서가 급하게 필요해서 인터넷에서 알아보던 중, 옛날에 제안서 준 사람이 기억나서 있냐고 물어봤는데....물어봤는데!!
메일 딱 한 통 주고 받았고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갑이거든요; 일을 줄 수도 있으니깐요.
근데 어린 여자라고ㅋㅋ저녁 9시에 전화해서 밑도끝도없이 지 이름만 말하고ㅋㅋ당신 명함도 못 받아봤는데ㅋㅋㅋ어이상실.
제가 누구냐고 그러니깐 나중에 회사명 밝혀서 그나마 어디인지 눈치까고...난 택배인 줄 알고 전화받았는데...OTL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이지랄....남자 분인줄 알았는데 여자 분이시구나~...이지랄....ㅜㅜ
그래서 저녁 9시에 무슨 용건이냐고 말하고 내일 근!무!시!간!에 전화준다고 하고 바로 차단했네요.
으읔, 개싫어....
여러분...진짜 낌새가 있다면 받아주지 마세요. 아직도 후회되는 게 알바할 때 뒤집어버릴껄...평생 직장도 아닌데...ㅜㅜ
신속한 차단이 답입니다.^^
아이폰은 차단하고 연락처 지워도 차단한 번호가 남아있습니다. 카톡은 따로 차단해야 해요~!
되도록 먹이를 주지 않는게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