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다리가 부서져서 세달째 못걷고 있습니다ㅠㅠ 4주전에 자유게시판에 병원에 검사하러 간다고 글 올렸는데 4주전에는 뼈가 아직 안붙어서 한달 있다가 다시 오라고 했는데 또 한달이 지났네요.. 한달전에 너무 실망하고 또 한달을 버틸 생각하니 너무 힘들었는데.. 한달이 지났습니다!! 내일 병원가서 검사받는데 이번엔 꼭 걸을수 있길..ㅠㅠ 다리를 다쳐서 할수있는 일도 없고.. 수입이 없으니 너무 힘드네요.. 다리의 소중함을 너무 느낍니다.. 휴ㅎㅎ 덕분에 술 좋아하는데 세달동안 한모금도 못마시고.. 담배도 많이 피우는데 담배도 전자담배로 바꿨고.. 할게 없어서 안하던 공부도 하고.. 몇년동안 집구석에 있던 기타도 쳤네요.. 말년병장의 느낌입니다.. 걸을수 있으면 뭐든 다 할수 있을것 같은... 내일은 제발!!!!!!!!!! 자기전에 한번 푸념? 써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