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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66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めし
추천 : 1
조회수 : 1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0/19 15:55:26
병원을 갔다오고 버스를기다리다
옆에계시던 할머니께서
학생어디가요!? 라는말에
목적지를 말하니 같다고!
택시태워줄게 가요 ! 라시며
아무말없이타라면서 같은일행인척하라공
얼마만에 느껴보는 따뜻한 마음인지..
내려서 감사하다고 얼마정도를 드릴려니까
바로 얼굴굳으시며 됬어요! 하고 도망가시던..
오늘은 집앞에 공장이폭발해 놀란아침이지만
따뜻한 하루이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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